확실한 거절을 해줘요
애매한 거절 땜에
한번 더 고민하게 되고, 물어볼 수 밖에 없어요
미안한데 그건 나에겐 예의가 아니라 날 비참하게 만들 뿐이네요
내가 준 마음의 아주 조금만 떼어서,
솔직하게 말해줬음 안됐을까요
내 사랑은
왜 우습고, 거짓말같고, 잘못된 방법이 되버렸을까
꽤나 많은 것을 봤다
브런치 글이나,
유튜브 등등
사랑에 대해서, 그 외에도 사람에 대해서, 삶에 대해서
근데 정말 소수를 제외한 대부분이
내 눈엔 싹다 똥이다
너넨 사랑할 줄 몰라. 진정으로 행복할 줄 몰라 정말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상처주는 것을 당연하게 만든다
사랑마저 재는 구나 삶 마저 재는 구나
한 때 이게 세상의 이치인갑다, 한탄했지만,
난 내가 제대로 사랑할 줄 아는 게, 살 줄 아는 게 제일 특기라 생각한다.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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