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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신년맞이 블로그 계획

1. 만족스럽지 못한 카테고리 및 스킨 개선.

 

글을 쓰면서, 느낀 건데, 내 분류가 너무 만족스럽지 못하다.

어느정도로 분류를 할 지 고민은 많지만, 조금 더 글을 써보고 정해야 겠다.

밑에 쓰는 것은 고려하고 있는 분류이다.

 

(1) 일기

솔직한 감정을 블로그에 쓰는 것은, 내 블로그 취지에 맞으나, 

한 가지, 만약 내 일기에 생각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피해받는다면, 그것은 나쁜 것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 이야기는 좋은 말 이외에는 쓰지 않을 생각이며,

내 나름의 남에 대한 판단을 한다면, 그것은 비공개로 쓸 것이다.

 

(2) 생각

생각을 쓰는 것. 내가 블로그에서 최우선으로 하고 싶은 것이었다. 

그때의 나와 미래의 내가 가치관을 비교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고,

내가 그랬듯이, 다른 사람도 내 글을 보고, 조금의 응원과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평범한 주제의 이야기보다, 좀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꺼냄으로써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3) 음악

난 듣는 음악이 절대 넓지는 않지만, 엄청 나게 좋아하고, 많이 듣는다. 안듣는 시간보다, 든는 시간이 더 많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자랑하는 마음으로,

가사와 노래를 소개하고 느낌을 적어보려 한다. 또 앨범이나, 유튜브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묶음 단위로도 리뷰할 것이다.

 

(4) 책

읽은 책을 정리하는 것이다. 책은 다 읽고 꼭 한 번은 정리해야 기억에 조금이라도 더 남는다.

책을 그리 많이 읽지는 못하겠지만, 무조건적으로 읽은 책은 여기에 정리 할 것이고,

내가 한 해동안 몇권의 책을 읽었는지 정리하기 좋을 것이다.

 

(5)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애니

중학생 때, 꽤 엄청난 영화광이었던 기억이 있다.

명작 영화라고 칭하는 것들의 묘한 몰입감에 빠져서,

네이버 영화 평점 상위의 영화 100개 중 반 이상은 봤을 것이다.

하지만 머리가 커가며, 언제부턴가 압박감에 휩싸여, 특히 작년에는 더욱이,

영화나 소설같은 타인의 이야기에 몰입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그냥 생각없이 볼 수 있는 킬링 타임용을 많이 봤는데.

지금까지 봤던 것 중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 애니를

또 최근에 본 것의 느낌점을 독후감처럼 기록할 것이다.

 

(6) 유튜브

이것도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매일 꾸준히 보지만, 약간 롤 처럼 애증의 대상이다.

정말 생각없이 찾아보게 되지만, 그리 크게 남지 않는 것.

꼭 모든 것이 무언가를 남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남기고 싶은 시기의 나에겐 꽤나 안좋은 거였지만,

중독되었었다.

그래도, 감명 깊게 봤던 영상, 정말 재밌는 유튜브에 대해선 추천해주고 싶다.

영화나 드라마, 애니에서도 개인적인 명작이 있든, 엄청나게 본 유튜브에서도 가끔 또올리게 되는 게 있다.

 

++++ 

(7) 아포리즘, 시

가끔, 흔들릴 때, 격언이나, 잠언들 시들이 날 위로한다.

가끔 우연히 읽은 것들이 훅 치고 올떄가 있는데,

그것들을 남길 생각이다.

그래서 내가 감명 깊게 읽은 

 

(8) 감사

감사한 것에 대해 쓸 것이다.

내 글의 긍정적으로 비춰지는 대상들에 항상 감사함을 느껴서 이 카테고리를 굳이 써야 하나, 고민이다.

그래도, 표현은 좋은 것니까.

 

 

 

2. 글은 일주일에 5개씩 쓰자.

나에게 정말 과도한 도전이지만,

요즘 재미 들려서, 읽는 것도 재밌고, 쓰는 것도 재밌어서, 꾸준히 될 것 같다.

하지만, 생각에 대해서 쓸 때는, 특히 민감한 부분에서는 

꽤나 조사를 하고 정성스럽게 쓸 것이다.

그 외에 일기에는, 그냥 자유롭게 글을 쓸거니, 질에 민감한 사람은 보지 않는 걸 추천한다.

 

다들 화이팅!